(사)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협의회는 지난 7월 6일(금) ~ 7일(토), 1박 2일간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국립공원내 자연학습원에서 강원도내 시.군 회장 및 임원 100여 명과 워크숍을 가졌다.
전체일정은 개회식에 이어 김용덕 사무총장의 '자연보호중앙연맹 발전 방향'과 강원도청 변정탁 환경과장의 '강원도 환경정책 방향'에 관한 특강을 듣고, 이어 화합의 밤을 가진 뒤 다음날 시. 군 사례발표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원도협의회는 자연보호 40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강원도 자연보호 활동을 다짐하게 되었다.
이준구 강원도협의회장은 "현재 전국에서 국립공원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 천혜의 자연생태환경과 문화를 자랑하고 있는 강원도에서 이러한 환경이 잘 보존되도록 강원도 자연보호협의회가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 또한 한반도의 DMZ(비무장지대) 생태평화공원이 있어 생태계 연구에 있어서 뿐 만 아니라 세계자연유산으로 길이 남을 소중한 자산을 보존하는데도 자연보호협의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